Wednesday, February 10, 2010

저인플레 저금리?

 인플레... 난 서민인데...

경기 회복을 시도하다보니 국가는 계속 돈을 풀고

물가는 치솟는다.

인플레 무서운 줄 모르고 10년 대학을 다니다니...

일찍 졸업하고 취직해서 월급이나 올렸어야 했거늘...

10년 전과는 달리 이젠 알바로 생활비 충당하기도 어렵다.

인플레의 위력을 느낀 것이 앞으로 삶에 도움이 되겠지 싶다.

 물론 경유 등을 중심으로 샐러리맨 물가가 더 상승하면서

실질임금은 크게 상승하지 않아 왔기때문에 머 비슷한 듯도 하지만.

여튼 2000년을 100으로 기준을 잡으면 2006년 120으로 20%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 회복을 이유로 풀린 돈이 물가를 상승시키고

돈이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몰려 버블을 만들고

버블이 터지면 다시 낮은 물가상승률로 회귀하는 경향을 알 수 있다.

 98년 이후로 최고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였던 08년,

IMF 극복 과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물가가 상승했던 것이다.



 고금리 시대는 저물고 저금리 시대에 돌입했다고...

그래서 예금에서 실물이나 주식 등으로 투자 방향이 바뀌었다고??

금리가 낮아진만큼 인플레도 낮아지고 성장률도 낮아진거 아닌가??


인플레도 중요한 것 같은데... 우리가 자꾸 무시하게 된다.

인플레, 얼마나 중요한가?


 인플레 제때에 치유 못하면 사회 붕괴 ...

이렇게 중요하다고

시장자유주의 경제학의 대부인 밀턴 프리드먼이 얘기했단다.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경제학자, 사회철학자)는

'인류의 역사는 인플레이션의 역사였다.' 라고 얘기했단다.


 인플레로 고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지만

지금까지 세계 경제의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물가상승률을 보면

1970년대 20%

1980년대와 1990년대 전반에 40% 이상

1990년대 후반 9%대로 하락

2001년 이후엔 5%대 수준

을 보이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세계 경제가 경험한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 물가상승세 둔화)

1980년대 5%대 (70년대는 석유파동으로 9% 대)

1990년대 전반엔 3%,후반 이후엔 2% 안팎


이게 축복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인플레로 고생하는 나라들은 사회시간에 배운 독일과 같은 고통을 겪는다.

1년만에 1000배 상승, 다시 1달만에 1000배 상승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다.

알렉산더 때도, 흥선대원군 때도 있었단다.


이런 심각한 인플레이션은 정치적으로 큰 문제를 낳기도 한다.

독일의 인플레이션과 세계대전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정치적 폭력을 불러 온 사례들은 더 많이 있었다.


1차 대전 이후 독일: 나치즘 등장

1차 대전 이후 러시아: 공산주의 등장

1947~49년 중국: 장제스의 국민당 -> 모택동의 공산당

1954년 브라질: 군사정권 등장

1976년 아르헨티나: 이사벨 페론 정권이 군부에 의해 전복



 그리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악몽은 지구 어딘가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1983년 멕시코 : 위기 당시의 물가상승률은 102%

1980년대 브라질 :   1980년 100%

                             1983년  200%

                             1985년 1000%

1980년대 아르헨 :물가상승률 100,000,000,000% (1983~1992 연평균 10,000,000,000%)

1985년 볼리비아 : 물가상승률 1200%

1992~1996 우크라이나 : 물가상승률 1400%

1995년 멕시코 : 물상승률 57%, 금리 74.5%

1995년 터키    :물가상승률 89% 금리

1998년 러시아 : 물가상승률 150% 금리 최대 300%

2001년 터키    : 물가상승률 500% 금리 최대 4000%

2008년 7월 짐바브웨 : 물가상승률 231,000,000%

출처: [몽키머니] 360도 전방위 투자방법과 정보 : 하이퍼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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