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때 10% 가격 하락을 제외해서 좀 더 크게 느껴지지만
22년간 강남의 연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10%를 넘는다.
도시 근로자의 가계소득 증가율(10.27%)보다 높아
갈수록 아파트 구입이 어려워 진다는 것이다.
과연 강남 아파트인가?
아파트...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에 비해 상승폭이 훨씬 크다.
서울... 강남... 이라는 선택도 비슷해 보인다.
하락폭도 크기는 하지만
상승폭 차이에 비하면 하락폭의 차이는 미미할 정도다.
특히 2000년 이후로는;;
역사적으로 30%씩 수년간 폭등한 후에도 하락폭이 20%에 못 미친다는 것이 놀랍다.
IMF에도 하락폭이 10% 남짓하고...
98년을 생각해 보면, 강남이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까지' 명목지표로 볼 때는 부동산이 좋은 투자 대상이다.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주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고,
가격이 혹시 하락하더라도 10% 수준이므로
위험도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10년, 20년 만에 한번씩 일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위험은 무시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실질 가격의 추이를 살펴본 자료이다.
1990년대 일본의 사례나 최근 미국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집값은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되돌아 온다.
물가상승률 수준보다 높은 파고를 만들었다면 더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최근 2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과 최근 10년간 아파트값 상승률 사이의 간격도
결국은 메꿔지게 되어 있다.
어디까지 집값이 상승할지 알 수 없지만, 이는 이상현상에 가깝다.
그것은 지금껏 미국의 이상 경제성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린스펀이 떠받혀준 버블 덕분에 꾸준히 집값이 상승해 온 것이다.
서브프라임사태가 일단락 되고, 오바마가 칼을 든 이 시점부터는
폭탄돌리기라고 할 수 있겠다.
20년 전의 파고에 맞춰본다면 우리는 지금 그래프 상의 어디쯤 있는 것일까?
1989년 쯤? 1990년 쯤? 아니면 1991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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